이 세상에 아이온을 하면서 아프리카 생중계를 전혀 끊김없이 보면서 클럽박스에서 고화질 애니메이션을 퀵으로 다운 받는 동시에 인터넷창을 20개 열어놓아도 발열은 40도 이하에 하드 돌아가는 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고 알집과 알툴즈와 알송과 알약 실시간을 시작 프로그램으로 기동하고 윈도우 7 테마를 랜덤으로 돌려도 무리가 없는 나가토 유키라는 CPU가 있어. 내가 고 사양 컴퓨터에 조회가 없어서 이런식으로 밖에 묘사를 못하겠는데 하여튼 마더 컴퓨터 다음으로 좋은 최고급 고사양 개인용 컴퓨터라고 각생해줘.
그 컴퓨터 안에는 스즈미야 하루히라는 악성 프로그램과 그 악성프로그램의 바이러스를 해결하는 코이즈미 이츠키라는 백신 프로그램, 그리고 가끔씩 에로 동영상을 틀어주는 있으나 없으나 별 상관없는 아사히나 미쿠루라는 동영상 프로그램이 있고(가끔씩 컴퓨터를 다시 시작하라고 함) 겉보기엔 별로 하는 일이없어보이지만 이 스즈미야 하루히라는 악성 프로그램을 좌지우지하는 야동 다운의 매니아 쿈(아이디 존 스미스)가 있어.
근데 이 민폐 썅년 악성코드 스즈미야 하루히가 자꾸 버그를 일으키고 다니니까 코이즈미 이츠키 백신만으로는 감당이 안되서 우월한 나가토 유키 CPU가 가끔씩 시스템 복원 프로그램을 가동해서 시간을 되돌리고는 하는데 어느날 이 악성 코드 민폐 썅년 스즈미야 하루히가 여름방학을 15,497번이나 반복하는 바람에 나가토 CPU가 과부하를 일으켜서 자체 오류를 일으켜버려. 어째선지 부끄러워 하면서 화면을 자꾸 깜빡깜빡하는거야 바지 내리고 기다리고 있는데 집중 안되게. 그 과정에서 민폐 썅년 스즈미야 하루히라는 악성 프로그램이 소실되고 코이즈미 이츠키라는 백신프로그램은 알약에서 V3로 바뀌고 아사히나 미쿠루라는 동영상 프로그램은 곰플레이어에서 KM플레이어로 바뀌는 소소한 변화가 일어나. 메모리 사용량은 물론 그때보다 훨씬 많이 줄어들었지. 근데 쿈은 혼자서 계속 야동을 다운 받는거야.
근데 아무리 야동을 다운받아도 쿈은 KM플레이어보다는 곰플레이어가 좋았고, V3보다는 알약이 좋았단 말이야? 왜 그런거 있잖아, 엄청 사소한건데 왠지 쓰던게 아니면 안정감이 없는 그런 느낌. 어차피 금방 적응되는데. 그리고 어째선지 민폐썅년 악성코드가 없으니까 재미가 없었어. 그래서 쿈은 KM플레이어랑 V3를 지우고 곰플레이어랑 알약을 다시 다운 받은 다음에 렉이 걸린 시점의 나가토 유키 CPU에 있는 하드 데이터를 삭제하고 나가토 CPU가 백업해두었던 USB에 들어있던 프로그램을 기동해서 복원을 눌러.
그래서 다시 스즈미야 하루히라는 민폐 썅년 악성코드가 깔리게 되고 쿈은 곰플레이어로 야동을 받아보며 알약으로 백신 프로그램을 등록했어. 렉이 걸린 데이터를 삭제하니까 나가토 CPU는 정상적으로 돌아오고 쿈은 앞으로는 제때 제때 데이터 백업을 해야겠다는 교훈을 얻어. 아, 안 간략하네.










최근 덧글